네이버를 통한 자원봉사 시스템 운영



(네이버 화면 캡처 )

한국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득린)가 보건복지가족부, (주)NHN와 함께 네티즌의 자원봉사 참여 활성화를 위해 구축한 ‘온-오프라인 연계시스템’(네이버 해피빈)이 6일 오픈했다.

이에 자원봉사를 원하는 네티즌은 네이버 해피빈에 접속해 자신의 전문성․특성에 맞는 지역별․분야별 봉사활동을 쉽게 찾아 자원봉사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

해피빈의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하는 네티즌에는 다양한 혜택과 인센티브도 제공된다.

네이버는 시스템 홍보기간인 4월 6일부터 30일까지 사이버 머니 ‘콩’을 제공하고 다양한 방법으로 콩을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한편, 콩을 사회복지시설 및 단체에 기부하는 운동도 활성화 할 방침이다.

또 문화이벤트, 놀이공원 무료입장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지는 봉사실적을 마일리지로 적립하고, 자원봉사 중 입을 수 있는 사고에 대비해 상해보험 가입 등이 지원된다.

복지부 관계자는 “이번 시스템 연계를 통해 네티즌들이 손쉽게 자신에 맞는 다양한 일감을 선택할 수 있으며, 그동안 오프라인에서만 이루어지던 자원봉사활동이 폭넓게 확산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12월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자원봉사인증시스템(VMS)는 (주)NHN이 운영하는 네이버 해피빈의 전산망을 연계하기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 5,200여개소의 사회복지 자원봉사인증센터 인증요원들은 해피빈에서 활동하면서 네티즌 자원봉사자를 모집하고 적절한 봉사일감을 제공․관리하게 된다.

<본 기사는 복지타임즈에서 발췌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