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의 노인복지시설 EGELY
- 복지로그/유럽연수기
- · 2009. 4. 8.
BOSTEDET SJAELOR
- 복지로그/유럽연수기
- · 2009. 4. 5.
“Excuse me”(실례합니다)" 덴마크 코펜하겐 공항 입국 심사대. 말쑥한 차림의 공항 직원이 휠체어 장애인의 입국 심사를 돕기 위해 길게 줄을 늘어선 사람들에게 양해를 구하고 종종 걸음으로 심사대로 앞서 나아간다. 수화물로 부친 장애인의 여행가방까지 챙겨 공항 밖 승용차까지 장애인을 안내한 그 공항직원의 모습은 짐짓 복지선진국으로 알려진 덴마크 장애인 복지 수준을 어림으로나마 짐작해볼 수 있게 해준 인상적인 장면이었다. 이번 유럽탐방은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삼성전자, 국민일보가 공동 주관하는‘새내기사회복지상 수상자 해외연수’와 함께 진행됐다. 지난 6월 19일부터 25일까지 선진 복지현장을 직접 눈으로 확인한 연수 참가자들은 이구동성으로 “과연 복지의 천국이 따로 없다”는 말로 소감을 대신했다.
건물 옥삭에서 찍은 하늘입니다. 우리나라의 하늘과는 다르게 하늘과 좀더 가까워보이는 느낌이었습니다. 구름이 좀더 가까워보이곤 하였습니다. 그리고 하늘이 참 파랗다는 것을 세삼스럽게 느끼게 되었습니다. 시설 앞에서 마지막으로 단체사진을 찍었다.. 유럽연수를 하면서 많은 것을 보고, 듣고, 생각하게 만들었습니다. 짧은 기간동안의 연수임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와 유럽국가의 사회복지에 대해서 많은 비교점과 배울점을 찾았습니다.
1950년 오슬로 시 창립 900주년을 기념해서 완공되었다. 좌우로 두 개의 탑이 우뚝 솟아 있는 현대식 건물로 외관만 보아서는 딱딱하다는 인상을 준다. 하지만 내부는 노르웨이의 유명한 미술가들이 헌정한 작품들로 화려하게 꾸며져 있으며, 많은 볼거리를 담고 있다. 건물 1층과 2층에는 유럽에서 가장 크다는 거대한 유화와 노르웨이의 대표적인 예술가 뭉크(Munch)의 ‘생명’이라는 작품을 비롯해서 수 많은 벽화와 그림이 있다. 벽화에는 노르웨이 사람들의 일상 생활, 바이킹 신화, 문화와 역사 등이 다양한 모습으로 나타나 있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군 점령으로 인한 어두운 역사도 잘 표현되어 있다. 독일군이 노르웨이를 점령하고 있던 1940년부터 1945년까지 시청 건축이 잠시 중단되기도 했다. 노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