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유농업의 역사
리 선조들은 자연을 중시하고 채소를 가꾸거나 꽃을 키우면서 위안을 찾았다. 오랜 역사 속에서 인류는 농업과 같이 존재해 왔으며, 치유농업이라 표현하지는 않았지만 가까이 있는 자연이나 농업을 이용해 건강을 회복해온 역사는 길다. 아마도 우리 인류의 조상들이 한 곳에 정착생활을 하면서부터 먹을거리를 해결하기 위해 주변에 먼저 식량이 될 식물과 과일나무를 심었고, 여유가 생기면서 관상을 위한 나무와 꽃도 옮겨 심어 정원이 주는 정신적인 안정감을 느꼈다. 세시대의 유럽의 병원에서는 정원을 가꾸거나 소규모의 텃밭을 조성하여 환자들의 재활에 활용하였는데 환자들이 풀냄새를 맡고 새소리를 들으며 나무 밑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게 하였다. 동양에서도 자연 속에 꽃과 나무, 채소를 가꾸면서 심신의 건강과 학문에 전념한 사..